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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대 뒤흔드는 K-콘텐츠의 진화: 협업, 그 이상의 가치

커넥트브랜드 2025. 6. 28. 21:07

K-콘텐츠, 글로벌 협업의 아이콘으로 부상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K콘텐츠가 단출한 수출품을 넘어 '글로벌 협업'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이 단순한 콘텐츠 수출국을 넘어 공동 제작자로서도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오징어게임3'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글로벌 합작을 했다는 점에서 협업 사례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플랫폼과 한국 제작진의 시너지

한국 프로듀서, 연출자와 작가, 제작사 등 한국의 제작진이 기획한 작품이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내놓는 사례는 이미 흔해진 협업 사례다. 한국 제작사와 인력의 아이디어, 노하우와 글로벌 플랫폼의 자본이 합해지면서 발휘된 시너지는 한국의 콘텐츠가 빠른 시간 내에 세계적으로 알려진 원동력으로 꼽힌다특히 '오징어게임'이 역대 넷플릭스 흥행 성적을 새로 쓰면서 한국 콘텐츠와 한국 스태프의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평이다.

 

 

 

 

해외 배우와 한국 제작진의 만남

최근엔 여기서 더 나아가 한국의 이야기, 한국의 기획력에 해외 배우가 출연하는 콘텐츠들도 늘어나고 있다.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한국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해 한국에서 기획해서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드라마다. 제작진은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가 아닌 원작 웹소설을 바탕으로 일본 문화와 감성에 맞게 재구성한 오리지널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다양한 협업 방식: 국경 없는 콘텐츠 제작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미국 리메이크작인 '부고니아(Bugonia)' 제작에는 CJ ENM과 더불어 아리 애스터 감독의 스튜디오 '스퀘어 페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계속해서 협업해오고 있는 '엘리먼트 픽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투자 배급은 유니버설 픽처스 산하의 '포커스 피처스'가 맡게 된다.

 

 

 

 

K-스타일, 글로벌 콘텐츠를 만나다

반대로 해외의 이야기를 한국적으로 풀어낸 사례도 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No Other Choice)는 미국 소설 '더 악스'(The Ax)를 한국 시점으로 재구성했다. 한국 배우 이병헌, 손예진이 출연한다. 북미 지역 배급사로는 네온(NEON)이 참여한다. 넷플릭스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소니픽쳐스에서 제작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지만, 연출자인 매기 강 감독을 비롯해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는 제작진은 다수가 한국계로 알려졌다.

 

 

 

 

국내 제작 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협업의 중요성

국내 제작진의 해외 협력이 늘어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점점 힘들어진 국내 제작 환경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 국내 드라마, 영화 제작 편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들이 글로벌 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 2022년 141편, 2023년 12편이던 드라마 제작편수는 지난해 100여편으로 줄었고, 올해는 80여편이 될 전망이다.

 

 

 

 

K-콘텐츠의 미래: 기획력과 권리 보호의 균형

또 다른 제작사 관계자는 "국내 콘텐츠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획도 수출하는 시대가 됐다"며 "K콘텐츠의 세계화, 세계의 K콘텐츠화가 실제로 이뤄지고 있지만, 기획 역량만 소비되고 지적재산권 등 과실이 모두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시장의 회복, 한국 콘텐츠 자체 수출의 확대 등도 동시에 이뤄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조언했다.

 

 

 

 

K-콘텐츠, 세계를 무대로 한 끊임없는 진화

K-콘텐츠는 이제 단순한 수출품을 넘어 글로벌 협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한국 제작진의 기획력과 글로벌 자본, 해외 배우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국내 제작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K-콘텐츠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기획력과 권리 보호의 균형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K-콘텐츠의 글로벌 협업, 구체적인 성공 사례는 무엇인가요?

A.'오징어게임3',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이 성공적인 글로벌 협업 사례로 꼽힙니다. 한국 제작진의 기획, 글로벌 자본, 해외 배우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높은 시너지를 창출했습니다.

 

Q.K-콘텐츠가 직면한 과제는 무엇인가요?

A.국내 콘텐츠 시장의 위축과 함께 기획 역량의 해외 유출, 지적 재산권 보호 문제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한국 시장 회복과 콘텐츠 자체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Q.K-콘텐츠의 미래는 어떻게 전망하나요?

A.K-콘텐츠는 글로벌 협업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기획력과 권리 보호의 균형을 이루며, 세계 무대에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